My Story,

보호색...

야너건 2024. 12. 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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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은 투톤으로 이뤄진 경우가 많다.

바닷물을 컵에 담으면 투명한 색이지만,

위에서 깊은 바다를 보면 어두운 색이고.

물 아래에서 위쪽 물을 보면 밝은색으로 보인다.

위에서 보는 어두운색에 숨기 위해 상어의 등은 짙은 색이고,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물고기들이 볼때는

그냥 물과 비슷한 색으로 보이도록 배는 흰색이다.

우리의 피부는 한 가지 색이지만,

사실은 우리의 모습이나 태도는 마주하는 사람이 보는 방향에 따라

바뀔수 있고, 그것이 자연스러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보이지 않게..

튀지 않게 살아야지.. 상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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