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Bluetooth)는 왜 블루투스..?

블루투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다.

이런 기술이 있기 때문에 에어팟같은 무선 이어폰이 가능하다.

줄여서 BT라고도 하고,

중화권에서는 파란이를 직역해서 람아(藍牙)라고 한다.

藍牙는 쪽빛 람, 어금니 아.. 그러니까 파란색 어금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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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파란 이라고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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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의 유래는

덴마크의 왕이었던 하랄 1세 블로탄(Harald Blåtand)에서 기원한다.

블로탄은 푸른 이빨이라는 뜻으로..

이것을 영어로 옮겨서 블루투스가 되었다.

하랄 1세가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통일로 연결한 것처럼

핸드폰과 PC 사이를 연결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개발하면서

코드명을 '블루투스'로 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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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을 제안한 사람은 인텔의 Jim Kardach인데,

그 무렵 바이킹과 하랄 왕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을 읽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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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에서는 '오딘'이 룬 문자를 알아냈는데,

원래는 운명의 여신인 노른(Norn)들만 아는 비밀 지식이었는데

오딘이 자신을 희생하고 가치를 증명해 룬 문자를 얻어냈다고.

게르만이나 바이킹도 룬 문자를 썼다고 하는데,

룬 문자로 H는 ᛡ, B는 ᛒ여서

ᛡ와 ᛒ가 합쳐져서 블루투스의 로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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