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치치 맥모닝 만들기

친한 동생과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들린 맥도날드.

 

그런데, 맥모닝은 양이 항생 애매하잖아요.. 특히 남자들이 먹기엔,

두 개는 많고, 하나는 좀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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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에그맥머핀과 치킨치즈머핀 사이에서 늘 갈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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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소에치치 맥모닝'을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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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작명센스 끝판왕인 제가 직접 지어줬습니다.

소세지 에그 맥머핀 + 치킨 치즈 머핀

이렇게 글자들을 따서 니모닉(mnemonic) 스타일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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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닉은 기억하는 방법 같은 건데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의 이름에서 따 온

니모니코스에서 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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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이렇게 앞글자를 따는 것을 '머릿글자법'이라고 해요.

Acronym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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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에치치 맥모닝.. 이라고 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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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딱 좋고,

맛도 기대 이상입니다.

앞으로 자주 만들어 먹게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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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모닝.. 양도 적고, 메뉴 선택도 어려워서 늘 고민이시라면

오늘 제가 해결해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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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치치! 카즈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