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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Hunting/Venue13

슬로보트, 제주 잊지 못할만큼 멋진 곳이었는데, 보이드가 주는 공간감과 천장에서 떨어지는 자연채광 그리고 통창으로 보는 바다. 그 모습을 뒤에서 보고 있으면 큰 창이 액자가 되면서 바다를 보는 뒷모습이 멋진 그림처럼 되더라. 귀여운 고양이들이 돌아다니고,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 맛도 깔끔하다. 날이 약간 흐려서 아쉬웠지만, 나중에 꼭 한 번 다시 가고 싶은 곳, 2023. 8. 9.
디올 성수 예약이 엄청 치열한 곳이라는데, 우연히 근처를 지나다가 개장 무렵에 아무도 없어서 슬쩍 줄을 섰다가 2등으로 입장. 문에도 디올 로고가 선명하다. 마침, 좌석이 테이블이 3-4개밖에 없는(정확한 숫자는 가물가물하지만) 까페도 예약 눈치싸움이 치열하다던데, 마침 캔슬자리가 있었는지 워크인으로 좌석을 차지할 수 있었다. 가격대는 정말 너무 사악했는데, 음식을 받아보면 그래도 아주 약간은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런건 어떻게 하는건지... 비가 내리던 화면으로 중간에 이런 동물들이 어슬렁 거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건 하일라이트... 초콜렛을 저 별모양에 딱 맞춰서 떨어트리는 것이 포인트 2023. 8. 9.
짜오프라야강, 방콕 방콕을 가로질러 흐르는 태국에서 가장 큰 강이다. 메남짜오프라야라고 한다. 메남은 강이라는 의미로 태국어로 메는 어머니.. 남은 물을 뜻한다고 한다. 어머니의 물이라는 뜻. 차오프라야는 최고를 의미한다고 한다. 2023. 8. 3.
서해바다. 선셋 서해바다 노을이 예뻐서요. 2023. 8. 3.
전주, 도란도란시나브로길 주말에 강의 요청을 받아 방문한 #전주 #왕의지밀 강의 시작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 산책을 나섰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도란도란시나브로길 ​ 작은 길인데 걷기에 불편함이 없는 오솔길 느낌입니다. 계속 걸었습니다 화면의 소실점을 따라서, 옆으로는 물길과 산이 정겹고, ​ #한벽굴 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큰 길로 이어집니다 ​ 길을 따라 더 걸어가면 #전주한옥마을 에 도착하게 됩니다. ​ 그 유명한 #현대옥 을 지나서 #교동석쇠불고기 로 갔습니다. 전주는 역시 #전주비빔밥 #바싹불고기 도 입에 딱! 맞더라구요.. ​ 교동고로케에서 비빔밥 고로케를 하나 사서 돌아왔습니다. ​ 그 유명한 #베테랑 도 눈에 띄네요. 다시 숙소 왕의지밀로 복귀 ​ 2022. 6. 24.
전주. 군만두 맛집. 일품향 전주 군만두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전주군만두맛집 #일품향 정문에 #블루리본 은 기대감을 준다 그것도 7개나.. ​ 전주에 3시쯤 도착해서 늦점이었는데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좋았다. ​ 비주얼은 일단 평범 맛은?? 글쎄… 대전으로 치면 #동방명주 #태화장 과 비슷한 정도.. 2022. 6. 24.
힐리언스 선마을. 선마을이지만, 선병원과는 무관하다는. 모처럼 숲을 걸으면서 힐링을 하는데, 이제 경사는 너무 숨이차더라. ​ 마지막 사진은 팔각정인데, 이 뒤로 mind cave라는 조형물도 있다. 거의 유일하게 LTE가 되는 곳. ​ 힐리언스 내부는 전화, wifi, 5G, LTE가 모두 안 된다. 아이들과 같이 갈 수 없는 이유... 디지털 중독인 세상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하라는 뜻일텐데.. 금단증상이 없기가 너무 어려운.. 2022. 5. 20.
갈마동 무이. 바질소바와 후토마끼 갈마동 언덕 넘어가는 길에 있는 ‘무이’ 이게 무슨 뜻일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아마도 유일무이. 의 무이가 아닐까? 독특하기도 하고. 비슷한 메뉴는 못 본 것 같다. 아직, ​ 단점이라면 다찌로 되어있고 좌석수가 적어서 늦으면 만석이어서 웨이팅이… 주문이 들어와야 만들어서 좌석 회전도 느린편 처음에 못 앉으면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 바질소바와 후토마끼.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새우튀김 소면이 메뉴의 전부! ​ 셋 다 훌륭하다 후토마끼는 매우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다. ​ 최근에도 한 번 갔다가 만석이어서 그냥 돌아온 집. 2022. 3. 31.
자하손만두. 서울의 지붕 같은 언덕에… 작년 연말에 밀린 학회들이 열리면서 거의 매주 서울에 가던 때.. 용산 강의 가기전에 가벼운 산책겸 들린 자하손만두 시간 여유가 조금 더 있었으면 석파정에 가려고 했는데 일정이 빠듯해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갔다가 총총 내려와서 학회장으로 이동했다. ​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본 선셋 ​ 자하손만두. 담백한 매력이 음식들 정갈하다. ​ 녹두전이 대박 기름이 많지 않으면서 적당히 크리스피하다. 요즘 녹두전은 거의 deep frying이라 튀김느낌인데… 요즘 보기 힘든 녹두전… ​ 3년 전에는 포스터 발표한 전공의들 밥사준다고 갔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전공의들도 가정의학회에 잘 안가서 밥 사주러 갈 일도 별로… ​ 2022. 3. 31.
오바마 쌀국수집, 하노이 하노이 중심에 작은 호수가 하나 있는데. 이름이 호안끼엠 호수(Ho Hoan Kiem, 還劍湖) 한자로 쓰면 '환검'으로 칼을 돌려준다는 뜻. ​ 명나라와 싸울 때 호수에서 용왕의 보검을 얻어 싸움에 승리했는데, 어느 날 거북이가 찾아와 본인은 용왕의 사자라며, 보검을 다시 돌려달라고 했고. 태조는 검을 돌려주기 위해 호수 한 복판에 있는 작은 섬에 검을 묻었다고.. 그 섬에는 터틀타워라고 거북이를 기리는 사원이 있다. ​ 다리로 건너갈 수 있는 사원도 하나 있는데, 거기는 터틀타워가 아니고 다른 사원. ​ ​ 그 주변으로 분짜집이 하나 있는데. '분짜 흐엉리엔'이라는 집. 2016년에 퇴임한 오바마가 이곳에서 분짜를 먹으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고.. 식당 이름도 아예 바꾼 모양이다. 오바마 하노이 레스토.. 2022. 3. 29.
Pont neuf, 뽕네프, 퐁네프.? Pons는 라틴어로 두 개의 통로를 연결하는 다리를 의미한다. 해부학에도 등장하는데, 다리의 의미를 그대로 써서. Pons를 뇌교라고 번역했다. 오른쪽 왼쪽 소뇌를 다리모양으로 연결하고 있기 때문. ​ ​ 프랑스어 Pont는 여기서 온 말. 스페인언의 뿌엔떼도... 모두 다리라는 뜻. ​ Nuef. 뇌프는 새로운 것이라는 뜻. 영어의 New. ​ 뽕네프(Pont Neuf)는 새 다리라는 뜻. New Bridge 그런데 지금은 파리에서 가장 옛날 다리. ​ ​ 16세기. 파리 중심에 있는 시테섬. Ile de la Cite(City Island) 파리는 파리를 동서로 가르는 센강의 시테섬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시테섬에는 4개의 주요 다리가 있었다. 퐁노트르담(Pont Notre-Dame), 퐁오상주(Pon.. 2021. 10. 18.
Milliarium Aureum (Golden Milestone) 로마가 점점 큰 나라가 되면서, 계속 길을 냈다. ​ All Roads Lead to Rome.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는 것은 그래서였다. (사실, 방법이 어떻든 결과만 같으면 된다. 정도의 의미다) ​ 이 길들이 통하는 곳은 Milliarium Aureum이었는데. milia 또는 millia는 1000이라는 뜻, 밀레니엄이나 밀리미터의 그 밀리다. ​ 마일(mile)은 천 걸음(a thousand paces)을 의미하는 mille passus에서 왔다. ​ 로마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곳에서 1000걸음(1 mile)씩 갈 때마다 돌(stone)을 세웠고, 이 마일스톤으로 Milliarium Aureum으로부터의 거리를 알 수 있었다. ​ 도로폭은 직선 구간은 8피트, 곡선구간은 마차의 속도를..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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