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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클락. o'clock ⏰ "o'clock"의 유래, 알고 계셨나요?​"3 o'clock", "7 o'clock"처럼 영어에서는 시간을 말할 때 흔히 "o'clock"이라는 표현을 씁니다.하지만 이 익숙한 표현이 원래는 "of the clock"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계식 시계의 등장과 함께 생긴 표현중세 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태양의 위치나 교회에서 울리는 종소리, 또는 물시계와 해시계를 통해 대략적인 시간을 알았습니다. 그러다 기계식 시계(clock)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시계에 따르면 몇 시야"라는 뜻으로 "of the clock"이라는 표현을 쓰게 됩니다.예를 들어,It is five of the clock.(시계로는 5시입니다.)이 표현은 시간이 지나면서 간단히 줄어들어 우.. 2025. 7. 9.
에펠탑 효과: 왜 파리에서의 사랑은 특별하게 느껴질까? 🗼에펠탑 효과: 왜 파리에서의 사랑은 특별하게 느껴질까?여러분은 혹시 파리에서 연인과 찍은 사진을 꺼내 보며, 그때의 설렘이 지금보다 더 강렬했다고 느낀 적 있나요?이런 감정의 배경에는 바로 심리학에서 말하는 “에펠탑 효과(Eiffel Tower Effect)”가 숨어있습니다.📌 에펠탑 효과란?‘에펠탑 효과’는 특정 장소나 분위기가 감정이나 관계의 질을 더 특별하게 느껴지게 하는 심리 효과입니다.본래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로맨틱한 이미지와 결합되면서, 그곳에서 생긴 감정이나 추억은 평범한 것보다 더 강렬하고 아름답게 느껴지게 되는 현상을 말하죠.이 개념은 심리학의 조건화 이론과도 관련이 있습니다.예를 들어:✨ 특별한 장소(에펠탑) + 설레는 감정(연애 감정) → 장소가 감정을 증폭시키는 조건 자극이.. 2025. 7. 9.
장마철 곰팡이와 세균, 장마철 곰팡이와 세균,장마철 곰팡이와 세균,집안 위생관리 체크리스트장마철이 되면 공기는 눅눅하고, 벽지엔 얼룩이 생기고,옷이나 매트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죠.이 모든 불쾌한 변화의 주범은 바로 곰팡이와 세균입니다.특히 장마철은 천식, 비염, 피부염, 식중독 등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철저한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장마철, 왜 곰팡이와 세균이 급증할까?높은 습도 (70~90%) - 곰팡이·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물기 + 유기물 + 밀폐 - 욕실, 부엌, 빨래방 등은 세균의 온상공기 순환 부족 - 닫힌 창문, 습한 바닥→ 진드기·곰팡이 서식지화장마철 집안 위생관리 체크리스트1. 실내 습도 60% 이하로 유지제습기 or 에어컨 제습 기능 적극 활용하루 2~3회 창문 열.. 2025. 7. 9.
여름 감염병. 모기, 진드기, 오염물까지 🦟 여름철 감염병 지도― 모기, 진드기, 수인성 감염병까지! 지금 주의할 질환은?​햇볕은 쨍쨍, 물놀이는 신나지만… 여름엔 감염병도 기승을 부립니다.특히 모기·진드기·물·음식을 매개로 퍼지는 감염병은빠르게 퍼지고 증상도 무겁기 쉽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대표 감염병의 지도와 같은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누가, 어디서,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이 글 하나로 정리해 보세요.🦟 1. 모기 매개 감염병대표 질환:- 일본뇌염: 심할 경우 혼수, 사망 가능성- 말라리아: 3~4일 간격 고열 + 오한- 뎅기열 (해외 여행자): 고열, 발진, 관절통감염 위험이 큰 시기와 장소:- 7~9월, 논·축사·하천 근처,- 야외활동 많은 아동, 고령자예방법:-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집 주변 .. 2025. 7. 2.
식중독 예방. 냉장고로 충분? 식중독 예방. 냉장고로 충분?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냉장고보다 더 중요한 3가지여름철이면 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바로 ‘식중독’입니다.많은 분들이 냉장보관만 잘하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실제로는 냉장고보다 더 중요한 예방 포인트가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식중독의 진짜 원인과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3가지 핵심 예방 수칙을 소개합니다.① “손”부터 씻어야 음식이 안전하다조리 전/후, 육류·생선 만진 후, 식사 전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손톱 속, 손등, 손가락 사이 꼼꼼히!외출 후 손소독제만으로 끝내지 말고흐르는 물 + 비누 사용이 기본② 2시간 룰: 음식은 오래 두지 말고 바로 처리실온 음식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냉장보관김밥, 유부초밥, 삶은 계란, 고기류는 특히 주의.. 2025. 7. 1.
여름철 땀냄새! 데오드란트 가이드 땀이 많아도 괜찮아!여름철 냄새 케어와 데오드란트 가이드덥고 습한 여름, 가장 신경 쓰이는 건 바로 ‘냄새’입니다.아무리 샤워를 자주 해도, 잠깐만 움직여도 나는겨드랑이 땀 냄새, 발 냄새, 두피 냄새...사람들과 가까이 있는 게 불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죠.하지만 걱정 마세요. 여름철 체취는 ‘관리’로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이번에는 냄새가 생기는 원인부터 실전 케어 방법,데오드란트 사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여름철 냄새, 왜 이렇게 심해지는 걸까?아포크린 땀샘; 겨드랑이, 사타구니; 지방 단백질 포함 -> 세균을 만나 악취를 유발고온다습한 피부환경; 땀이 마르지 않고 남아 세균 번식 활발 꽉 끼는 의류, 신발; 공기 순환 안되서 땀, 열기 증가 -> 피부질환 + 냄새식습관; 마늘, 양파, 카레, .. 2025. 6. 30.
여름철 건강 관리, 체온 조절이 핵심이다 여름철 건강 관리, 체온 조절이 핵심이다 햇빛은 뜨겁고, 밤은 습합니다.한여름이 되면 누구나 “너무 더워서 피곤하다”고 말하죠.하지만 단순히 더운 것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 몸이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가 진짜 문제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왜 여름철 건강의 핵심이 체온 조절인지,그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왜 여름철엔 체온 조절이 그렇게 중요할까? 우리 몸은 평균 36.5℃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그런데 여름에는 외부 온도가 높아지면서체온을 낮추는 기능(예: 땀 배출, 혈관 확장)이 과도하게 작동하거나,반대로 냉방으로 인해 체온이 과도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체온 균형이 깨지면 나타나는 증상들:- 피로감,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식욕.. 2025. 6. 26.
자외선 차단 옷도 젖으면 위험할 수 있어요 자외선 차단 옷, 다 같은 건 아니다!– UPF의 의미와 젖었을 때의 주의사항까지 완전 정리 UPF란?**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 차단 의류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말합니다. UPF 15~24면 자외선을 93~96% 차단하구요.UPF 25~39는 96~97.5%까지 차단합니다. 양호한 수준의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UPF 40~50+는 97.5~98% 이상 차단하며, 최고 수준의 자외선 보호 효과를 냅니다. UPF는 어떻게 결정될까?UPF는 다음 요소들에 의해 결정됩니다:원단의 조밀도: 촘촘할수록 자외선 차단 ↑섬유 종류: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은 차단력이 높음색상: 어두운 색이 더 자외선을 흡수하여 차단 효과가 높음특수 가공: UV 흡수제를 섬유에 코팅한 .. 2025. 6. 25.
향기로운 휴식이 뇌에 독이 될 수 있다면? 향기로운 휴식이 뇌에 독이 될 수 있다면?– Relaxing ambience의 이면과 안전한 인센스·향초 사용 가이드 "편안한 분위기를 위한 작은 습관이니까 괜찮겠지?"지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으로향초를 켜고 인센스를 태우며 relaxing ambience(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은은한 향과 따뜻한 불빛은 분명 우리의 정서에 위안을 줍니다.하지만, 이 작은 습관이 뇌 건강에는 조용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향과 향초, 뇌 건강에 미치는 과학적 영향 1. 향(인센스) –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향을 태우면 공기 중에 다음과 같은 독성 물질이 발생합니다: 초미세먼지(PM₂.₅)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벤젠, 일산화탄소(CO) 등 � 연구 사례fMRI.. 2025. 6. 24.
열대야에 꿀잠 비법 🌙 열대야에도 꿀잠 자는 법 ― 수면 전문가가 알려주는 여름 수면 전략잠 못 이루는 여름밤, 뒤척이다가 새벽을 맞은 적 있으신가요?기온이 밤에도 25도 이상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입니다.하지만 몇 가지 수면 전략만 잘 지켜도 더운 밤에도 충분히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수면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여름철 숙면 전략을 소개합니다.🔥 왜 열대야엔 잠이 안 올까?사람은 잠들기 직전 체온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뇌에 “이제 잘 시간”이라는 신호를 보냅니다.그런데 밤 공기가 뜨겁고 습하면 체온이 내려가지 않아 수면 유도 호르몬(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됩니다.결국 뇌는 ‘아직 활동 시간’으로 인식하게 되죠.또한 수면 중에도 체온 조절 기능이 계속 작동하기 .. 2025. 6. 16.
생체시계를 되돌리는 교대근무자 건강 관리법 🌙 교대근무, 건강을 망치는 시한폭탄?– 생체시계를 되돌리는 교대근무자 건강 관리법​🏥 누가 교대근무를 할까요?간호사, 의사, 경찰, 공장 노동자, 콜센터, 항공 승무원…현대 사회를 24시간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교대근무자입니다.하지만 이런 업무는 우리 몸이 진화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환경을 만듭니다.결과적으로 수면장애, 위장장애, 비만,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교대근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1. 🌒 생체리듬(circadian rhythm) 붕괴교대근무자는 낮과 밤이 바뀌는 생활을 반복→ 멜라토닌, 코르티솔, 인슐린 분비의 타이밍이 엉망이 됨→ 만성 피로, 당 대사 이상 2. 🍕 대사 건강 악화밤에 활동 → 식욕 증가 + 인슐린 민감도 저하→ 체중 증가, 복부 비만, 당.. 2025. 6. 16.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에서 미네랄 검사를 하는 이유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은 TSH와 fT4 수치를 기준으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흔히 씬지로이드(levothyroxine) 같은 T4 제제를 복용하게 되죠.​그런데 치료를 받고 있어도 여전히 피로하고, 무기력하고, 집중이 안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일까요?여기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중요한 단서가 있습니다.바로 ‘미네랄’입니다.​갑상선 호르몬이 작동하려면?​​숫자만 정상인 ‘기능적 갑상선 저하’가 있다많은 환자들이 혈액검사 수치는 정상인데 증상이 여전하다고 호소합니다. 이럴 때는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활성화되고, 작용하는 전 과정을 다시 살펴봐야 합니다.이 모든 과정에는 ​아연, 마그네슘, 셀레늄, 철분 같은 미네랄들이 필수입니다.🧪 미네랄, 갑상선의 숨은 조력자들​1. ..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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