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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4

아스피린; 1차 예방, 2차 예방... 오늘은 1차 예방과 2차 예방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 1차 예방은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서 안 생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질병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구요. 이를 위해서 평소에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1차 예방입니다. ​ 2차 예방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고, 진행을 완화하거나 차단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재발을 막는 것을 2차 예방이라고 합니다. ​ 가령 건강검진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어서 1차 예방은 아니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2차 예방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 아스피린과 관련해서, 미국 질병예방 서비스 테스크포스(USPSTF)는 60세 이상 고령자에서 심혈관 질환 1차 예방을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결론을 내렸는데요. 그 이유는 1차 예방으로 .. 2023. 5. 6.
2022. 고혈압 진료지침 업데이트. 아스피린은 무조건 짱? 이번 업데이트에서 아스피린과 관련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요. ​ 고령자의 아스피린 사용은 출혈 위험과 관련해 부작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아스피린 사용은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계속 지적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면 혈압이 높으면 뇌출혈 위험이 높아지는데,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뇌출혈 위험이 증가합니다.) ​ 따라서 아스피린의 사용은 사용으로 인한 이득이 명확한 그룹에서만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심혈관질환이 발생한 환자, - 죽상경화증이 있는 환자, - 고위험군 환자 ​ 이미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2차 예방) 아스피린 투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이 없는 40-70세의 고위험 고혈압 환자에서는.. 2022. 8. 5.
아스피린과 심혈관질환 예방 심혈관질환은 심장마비, 뇌졸중 등을 말하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비만 등과 같은 위험요인들을 조절거나 치료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출혈 위험이 없으면서 (위궤양이나 출혈의 과거력,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는 약물 복용력이 없는 경우) 심혈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의 경우, ​ 미국 질병예방서비스 테스크포스 권고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40-59세면서 10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0% 이상인 경우, ; 이 그룹에서 아스피린의 전체적인 이득인 작으며, ; 하지만 출혈 위험이 없으면서 매일 아스피린을 먹으려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 60세 이상 그룹에서는, ; 1차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권고하지 않는다. ​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심장(관상동맥질.. 2022. 5. 20.
아스피린, 누구에게나 만병통치약? - 아스피린의 득과 실 아스피린! - 득과 실. 아스피린을 하루 한 알 복용하는 것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줄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것은 아니에요. 나이, 건강상태, 심장질환 병력,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도 등에 따라 다릅니다. 아스피린의 사용은 1차 예방과 2차 예방이 주된 목적인데요. 1차 예방은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이 없는 경우에 앞으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많습니다. 좋다라는 의견과 그닥이란 의견이 같이 있습니다. 2차 예방은 이미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이 있는 상태에서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에는 효과가 비교적 잘 입증되어 있어요. 사실, 아스피린이 피를 맑게(?) 해주고, 심장 질환을 예방해준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의사의 처방이나 치료 계획과..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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