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은 감기랑 비슷합니다.
열이나고, 입맛이 없고, 오한이 있습니다.
체온이 갑자기 상승해서
몸이 으슬으슬 춥고 떨리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삼일열 말라리아, 난형열 말라리아에서는
48시간 주기로 나타납니다.
3일 간격으로 나타나서 3일열이에요.
사일열 말라리아에서는 72시간 주기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4일열.
열대열 말라리아는 10일 주기가 아니고
매일매일 나타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이런 주기성이 없이 매일 열이나기때문에
그냥 감기 몸살이랑 구분이 어렵습니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구요.
으슬으슬 심하게 춥고 떨린 다음에
갑자기 열이 40도까지 오르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1~2시간 동안 열이나다가
4~6시간 동안 옷이나 침대가 젖을 정도로 땀이나면서
체온이 정상으로 떨어집니다.
48시간 간격으로 열이 나면서 위의 증상이 반복됩니다.
모기가 말라리아 환자를 문 다음
다른 환자를 물어서 전파될 수도 있기 때문에
진단이 되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열대열 말라리아는
발열주기가 불규칙하고, 매일 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48시간 이내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10% 이상이고,
치료를 해도 사망률이 0.4~4%나 됩니다.
따라서 위험지역에 갈 때는 예방약을 미리 복용하는 것이
매우매우 중요해요.
사일열 말라리아는
72시간 주기로 증상이 반복되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난형열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처럼 48시간 주기로 열이나고
원숭이열 말라리아는
원래 원숭이에서 발생하던 말라리아인데
최근 사람에서 감염이 확인된 경우로
매일 열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나
증상이 없는 경우부터 매우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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