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락토바실러스2 스트레스와 '질'건강, 질내세균 피부에는 보이지 않지만 균들이 살고 있습니다. 피부는 원래 중성이지만, 이렇게 보이지 않는 균들이 피부에 필름처럼 얇은 산성 막을 만들어요. 지구의 껍질인 맨틀 처럼 피부를 감싸고 있어서 산성 맨틀(acidic mantle)이라고 합니다. 물론 건강한 피부의 이야기이구요. 사람마다 피부의 산성도는 모두 달라요. 피부의 산성 막이 중성이나 알칼리에서 사는 균들이 증식하지 못하게 방어막 역할을 하구요. pH 4~5 정도에서 사는 균들이 운이 좋게 혈액까지 들어오더라도, 혈액은 pH가 7정도여서. 이 곳에서는 잘 견디지 못하게 됩니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듯이.. 세균들은 환경에 민감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세균들의 몸이 곳곳에 있는데요. 여성의 질 속에도 균이 많이 살고 있어요. 알베르트 도더레인(Albert .. 2021. 12. 31. 유산균은 다 같을까요? - 특정균주명이란.. 종속과목강문계... 기억나시나요? 중학교 생물시간에 나오던건데,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 나실꺼에요. 이런게 기억이 안난다고 치매는 아니니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칼 폰 린네(Cal Von Linne)라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1735년 '자연의 체계'를 통해 자연계를 동물계, 식물계, 광물계로 분류하고, 생물을 범주화해서 '종속과목강문계'로 분류했습니다. 대항해시대를 거치면서 세계 각지의 동식물들이 발견(?) 되었구요. 이름 없는 풀이나 동물들에게 이름을 붙여야 했는데요. 이것들을 종속과목강문계로 분류해 이름을 붙였습니다. 스페인의 마젤란 함대가 파푸아 뉴기니 근처의 몰루카 제도에 도착했을 때, 원주민에게 '다리 없는 새' 박제를 선물 받았고, 이 박제가 유럽에 왔을 때 사람들은 이 새의 정체에.. 2021. 12.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