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르네상스1 공기원근법, 스푸마토 sfumato 도화지에 있는 모든 선과 점은 같은 평면 위에 있는데, 르네상스의 화가들은 눈에 보이는 거리감을 이 평면위에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평면에 거리감을 구현해낼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투시도법이다. 말하자면, 철길처럼 나란히 달리는 두 직선이 저 멀리서는 한 점처럼 가까워지게 되는데.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평행하는 모든 면의 평행선이 수평선 위의 한 점에 모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소실점이 그 점이다. 소실점이 두 개인 경우에는 2점 투시 원근법이라고 하기도 하고, 3점이면 3점 투시 원근법이라고 한다. 근데, 거리감을 나타내는 방법은 투시도법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공기원근법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다빈치가 가장 유명하다. 거리가 멀어질 수록, 그 사이에 공기가 많아져서 멀.. 2021. 11.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