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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1차 예방, 2차 예방... 오늘은 1차 예방과 2차 예방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 1차 예방은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서 안 생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질병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구요. 이를 위해서 평소에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1차 예방입니다. ​ 2차 예방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고, 진행을 완화하거나 차단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재발을 막는 것을 2차 예방이라고 합니다. ​ 가령 건강검진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어서 1차 예방은 아니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2차 예방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 아스피린과 관련해서, 미국 질병예방 서비스 테스크포스(USPSTF)는 60세 이상 고령자에서 심혈관 질환 1차 예방을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결론을 내렸는데요. 그 이유는 1차 예방으로 .. 2023. 5. 6.
심방세동..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 2022년 1월 25일 미국 예방정책국 특별위원회(USPSTF, US Preventive Service Task Force)에서는 심방세동에 대한 선별검사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 부정맥은 심장이 뛰는 리듬이 불규칙한 것인데요. 심방세동은 부정맥중에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여성 보다는 남성에서 더 많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많아져서, 85세 이상 인구의 10%에서 심방세동이 발견됩니다. ​ 증상은? 숨이차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심방세동 환자들은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증상이 있는 분들은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증상이 없는데도 선별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뇌졸중 발생 위험을 매우 높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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