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뇌졸중3 심방세동..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 2022년 1월 25일 미국 예방정책국 특별위원회(USPSTF, US Preventive Service Task Force)에서는 심방세동에 대한 선별검사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부정맥은 심장이 뛰는 리듬이 불규칙한 것인데요. 심방세동은 부정맥중에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여성 보다는 남성에서 더 많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많아져서, 85세 이상 인구의 10%에서 심방세동이 발견됩니다. 증상은? 숨이차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심방세동 환자들은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증상이 있는 분들은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증상이 없는데도 선별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뇌졸중 발생 위험을 매우 높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2022. 2. 17. 추운날 찾아오는 불청객, 뇌졸중 갑자기 날씨가 부쩍 추워지네요. 날씨가 추워지면 찾아오는 불청객 중에 뇌졸중이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이라고도 하는데요. 뇌졸중은 뇌기능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혈관의 이상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파열되어 혈액이 유출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입니다. 겨울에 잘 생기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피부의 혈관을 좁게해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고 털을 세워서 공기층을 만들어 열 발산을 줄입니다. 몸을 떨어서 열을 만들어내기도 해요.)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이 높아지는데요.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위험한 요소입니다. 평균 .. 2021. 12. 28. 젊어지는 뇌졸중 환자.. 우리나라에서 단일질환 사망률 1위는 뇌졸중입니다. 5분에 한 명씩 어디선가 뇌졸중이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젊은 나이에도 뇌줄중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15-45세의 청년기 뇌졸중 환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데다가, 40대 돌연사 주요 원인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젊은 뇌졸중 환자들이 고민거리인데요. 미국 의사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전체 뇌졸중 환자의 10% 정도가 50세 미만이었다고 해요. *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있는 메리 조지 박사 연구팀이 시행한 이 연구에서, 20년 동안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은 급격하게 감소했지만, 이는 50세 이상에서 두드러졌으며, 그 이유는 혈압 조절을 잘 하고, 흡연율이 감소했으며, 염분 섭취를 줄이고, 가공육을 줄이면서 운동량을 늘린 것, 그.. 2021. 11.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