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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3

골고루 먹을까? 채식을 할까? 2023년 11월 30일. 미국 의사협회지에 재미있는 연구가 실렸습니다. ​ 일란성 쌍둥이에서 골고루 먹는 다이어트와 채식을 비교했는데요. 심장과 관련된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봤습니다. ​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것은, 유전적인 차이를 없애기 위한 방법입니다. 유전적으로 동일하다면, 음식만의 영향을 볼 수 있으니까요. ​ 22쌍의 쌍둥이를 모아서, 쌍둥이중 한 명은 골고루 먹는 식사 그룹으로, 나머지는 채식을 하는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을 했으며, 8주간 식습관을 유지했습니다. 그 다음 나쁜 콜레스테롤, 공복 인슐린, 체중감소 등을 비교했어요. ​ ​ 그 결과 채식이 더 좋긴했는데, 차이가 크진 않았습니다. ​ 채식을 하는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이 13.9mg/dL 공복 인슐린이 2.9mgd: 체중이 .. 2023. 12. 19.
아스피린과 심혈관질환 예방 심혈관질환은 심장마비, 뇌졸중 등을 말하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비만 등과 같은 위험요인들을 조절거나 치료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출혈 위험이 없으면서 (위궤양이나 출혈의 과거력,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는 약물 복용력이 없는 경우) 심혈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의 경우, ​ 미국 질병예방서비스 테스크포스 권고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40-59세면서 10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0% 이상인 경우, ; 이 그룹에서 아스피린의 전체적인 이득인 작으며, ; 하지만 출혈 위험이 없으면서 매일 아스피린을 먹으려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 60세 이상 그룹에서는, ; 1차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권고하지 않는다. ​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심장(관상동맥질.. 2022. 5. 20.
심장에 좋은 잠 잘 시간이 있다구요? 잠자는 시간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관련이 있다구요? ​ 영국 엑세터대학교(University of Exeter)의 데이빗 플랜스(David Plans) 박사팀이 UK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 ​ UK바이오뱅크는 2006년에 시작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로 질병의 발생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등을 조사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 UK바이오 뱅크에 참가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손목에 7일 이상 센서(만보기 같은 것)를 차고 있는 사람들 약 10만명(103,712)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분석했습니다. 5.7년 동안 추적기간에서 3,172건의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했습니다. ​ 대략적으로 10만명을 6년 동안 추적했더니 3천 명 정도에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했습니다. 센서를 이용하면..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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