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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디올 성수 예약이 엄청 치열한 곳이라는데, 우연히 근처를 지나다가 개장 무렵에 아무도 없어서 슬쩍 줄을 섰다가 2등으로 입장. 문에도 디올 로고가 선명하다. 마침, 좌석이 테이블이 3-4개밖에 없는(정확한 숫자는 가물가물하지만) 까페도 예약 눈치싸움이 치열하다던데, 마침 캔슬자리가 있었는지 워크인으로 좌석을 차지할 수 있었다. 가격대는 정말 너무 사악했는데, 음식을 받아보면 그래도 아주 약간은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런건 어떻게 하는건지... 비가 내리던 화면으로 중간에 이런 동물들이 어슬렁 거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건 하일라이트... 초콜렛을 저 별모양에 딱 맞춰서 떨어트리는 것이 포인트 2023. 8. 9.
시차적응이 안 되는 시차증, Jet Lag 타임머신을 타지 않아도. 장거리 비행 여행을 하게 되면 다른 시간대를 만나게 됩니다. ​ 사람은 원래 자고, 깨고를 반복해서. 이것을 수면-각성 주기(cycle)라고 합니다. 계속 깨어있을 수도 없고, 계속 잠만 잘 수도 없어요. ​ 우리 몸에도 시계 같은 것이 있어서 일정한 리듬에 따라 수면과 각성을 반복하는데요. 장거리 여행으로 시간대가 바뀌면, 원래 가지고 있던 리듬과 주변의 낮과 밤이 바뀌어서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요. 그래서 밤인데 잠이 안 오거나, 낮인데 잠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생체시계와 낮과 밤이 잘 안 맞는 것이 문제인 셈입니다. ​ 시간대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여기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갈 수록 시간이 빠르고, 서쪽으로 갈 수록 시간이 늦어요. 우리나라랑 ..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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