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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2

술마신 다음 날. - 숙취. 행오버. hangovers 숙취는 과음해서 취한 다음에 발생하는 불쾌한 신체적 상태를 말해요. ​ 일반적으로는 술을 마신 다음 날 발생해요. ​ ​ 안타깝게도, 숙취를 예방하거나 빨리 없앨 수 있는 비법은 없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짬뽕이나 해장국을 먹는다고 더 빨리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짬뽕을 먹는 동안에도 시간이 흐르기 때문이에요....) ​ 하지만, 저절로 사라지고, 대개 하루 이상 가지는 않아요. ​ 증상은 전형적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많이 떨어져서 거의 '0'이 될 때쯤 나타나요. 그래서 대부분 다음 날 아침에 나타납니다. ​ 주된 증상은, - 피로감 - 갈증과 입마름 - 두통과 근육통 - 구역질, 구토, 속쓰림 - 수면장애 - 어지럼증 - 집중력 저하 - 감정 기복 (우울, 불안, 짜증 등등) - .. 2021. 10. 26.
혈당을 조절하는 생활습관 (3) - 술 혈당이 떨어지면 간은 저장해뒀던 설탕을 혈액으로 내보내서 저혈당을 예방합니다. ​ 그런데,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바빠지게 되면 간에서 포도당을 만들지 못해서 혈당이 다시 올라가지 못해요. ​ 그래서 음주 후에 혈당이 떨어지기도 하고, 이런 효과가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요. ​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저녁에 음주를 하게 되면 그래서 새벽저혈당이 더 잘 생겨요. 새벽 2-3시에 저혈당 때문에 두근거리거나 식은땀을 흘리면서 잠을 깨서 다시 못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 당뇨병으로 치료중이시라면 우선 의사와 음주가 가능한지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는 신경 손상이나 망막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혈당이 잘 조절되는 상태라면 가끔 마시는 술 한잔 정도는 문제 없어요. ​ 여성과 65세 이..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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