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홍차족욕1 읔, 지긋지긋 발냄새 지긋지긋 발냄새 고흐의 구두 하이데거부터, 샤피로, 데리다의 철학논쟁을 불러 일으킨 유명한 그림인데요. 그런데, 저는 저 그림을 보면 그런 복잡한 얘기보다는 발냄새가 먼저 떠오르네요. 발냄새는 주로 땀에 의해 만들어지는데요. 그래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겨울에 털신이나 부츠를 오래 신어도 비슷하긴 해요. 하지만 땀이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땀 자체는 냄새가 없는데, 그 근처에 있는 세균이 원인입니다. 세균이 땀을 가지고 냄새가 강한 물질을 만들어요. 치즈처럼, 세균의 종류에 따라 냄새가 바뀌는데요. 땀에 있는 성분을 치즈나 식초 냄새가 나는 산으로 바꾸는 균이 있는가하면, 각질을 분해하는 세균도 있는데요, 이런 균들은 암모니아 냄새 비슷하게 만듭니다. 이런 냄새들이 .. 2021. 10. 2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