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만든
라이프스 심플 7(Life's Simple 7) 권고사항을 따르면
평생 관상동맥심질환의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2022년 1월 31일에 발표된 내용입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생기는 병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해당됩니다.
미국 심장학회는 심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7가지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심혈관 건강 상태를 정의했습니다.
7가지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연
2. 건강한 식사
3. 운동
4. 체중 조절
5. 혈압 조절
6. 콜레스테롤 조절
7. 혈당 조절
인생에서 이렇게 딱 7개만 잘 하면 된다고 해서
라이프스 심플 7(LS7)이라고 한거 같은데요.
공격과 수비 처럼.. 사실상 다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이 7가지 항목을 각각
아주 잘하고 있으면 2점.
보통은 1점
못하고 있는 경우는 0점을 더합니다.
최고점은 14점이에요. (2x7)
2018년에 발표했던 연구에서는**
기존에 심근경색이 있던 1277명을 추적한 연구에서,
10점 이상인 경우에는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43% 감소했다고 해요.
2012년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0점이 5개 이상인 경우에는
하나도 없는 경우에 비해
심장과 관련된 사망 위험이 78% 감소하고,
순환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88% 감소했다고 해요. ***
이번에 발표된 연구의 결과로는
생활습관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었는데요.
그건 내일 (2)편에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해요.
* Circulation 2022
** JAHA 2018;7:e007658
*** Circulation. 2012;125:98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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