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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Hunting/Etymology

Thursday. 목요일.. 토르(Thor)의 날?

by 야너건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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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7일인 것은

고대 바빌로니아와 관련이 있는데

해, 달. 그리고 눈에 보이는 5개의 별이

시간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다나…

그래서 일곱개의 별에 맞춰

일주일을 일곱개의 날로 정했다고

요일의 이름은

해와달은 그대로 해서

썬데이와 먼데이로..

화수목금. 은

게르만 혹은 북유럽 신화의

주인공들인데,

각각 티르, 오딘, 토르, 프레야…

이런 신들은 로마나 그리스 신화와

비슷하게 겹쳐서,

티르는

로마 신화의 전쟁의 신 마르스

오딘은 머큐리

토르는 주피터. (혹은 유피테르라고 읽기도)

프레야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으로

오딘의 부인이기도 한데

로마신화의 비너스와 비슷한 역할..

티르 -> 튜즈데이

오딘 -> 웬즈데이

토르 -> 떨스데이

프레야 -> 프라이데이..

그리고 각각에 해당하는

로마신은 마르스, 머큐리, 주피터, 비너스

이건 다시 별 이름이기도 한데

마르스는 화성

머큐리는 수성

주피터는 목성

비너스는 금성이고

이게 다시 요일 이름이 된다.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화일 수일 목일 금일… 이렇게 하지 않고

일본에서 칠요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을

받아들였기 때문,

일요일부터냐

월요일부터냐는 늘 논란인데

국제표준화기구 ISO에서는 월요일부터 시작으로 정했고 대한민국 정부도 월요일을

일주일의 시작으로 하고 있다.

미국에선 일요일을 일주일의 시작으로 보지만

정작 위크앤드는 토요일과 일요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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