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택소노미, Green Taxonomy

택소노미(Taxonomy)는 "분류체계"라는 뜻으로,

그리스어로 배열한다(arrangement)는 의미의 Taxis와

배분한다(distribution)는 의미의 nomia를 결합된 것으로

19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만든 말로 '분류체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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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은 환경과 관련된 것을 나타내는 말로,

'그린 택소노미'는 '녹색 분류체계'라고 하며,

친환경 산업을 선별, 지정하고,

여기에 그융, 세제 혜택을 지원해서 투자가 활성화되게 돕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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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유럽연합 EU는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에 관한 행동 계획'

(Action Plan on Financing Sustainable Growth)을 통해

택소노미를 위한 분류체계 수립을 촉구하고,

2020년 6월에 EU의 집행부격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서

택소노미 규정(Taxonomy Regulation, TR)을 발표합니다.

6대 환경목표와 4가지 원칙을 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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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환경 목표는,

• 기후변화 완화
• 기후변화 적응
• 수자원과 해양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보호
• 순환 경제로의 전환
• 오염 방지 및 관리
•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호 및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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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기본 원칙은

• 6대 환경 목표 중 하나 이상의 달성에 기여할 것
• 하나의 환경 목표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다른 환경 목표에 심각한 위해를 미치지 않을 것(DNSH, Do No Significant Harm)
•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를 준수할 것
• 기술 선별 기준(Techinical Screening Criteria)에 부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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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가지 기본 원칙을 모두 충족할 때

그린 택소노미로 인정받아 친환경 산업으로 투자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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