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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마셜2

위궤양은 스트레스 때문? - 헬리코박터가 원인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 위궤양은 스트레스 때문? ​ 전에 한스 셀리예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던가요? 쥐실험을 하는데, 주사 맞기 싫어서 도망다니던 쥐들이 부검에서 모두 위궤양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궤양이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 이후로도 굉장히 오랫동안 스트레스가 위궤양을 일으킨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촌이 땅을사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배가 아픈 것처럼.. ​ 이걸 뒤집은 것은.. 우리나라에서 요구르트 광고까지 찍었던 이 분 입니다. 베리 마셜. ​ 1982년에 나선형 모양의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위염이나 위궤양 환자에서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위궤양과 위암의 원인이라는 가설을 세웁니다. 그런데 이걸 입증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되자 ​ (세균이 증식하는 시간.. 2021. 10. 20.
헬리코박터균! - 뽀뽀로도 전파되나요? 헬리코박터균은 한국 사람은 대부분 다 있다? ​ 노년층에서는 90%에서, 중장년층에서는 70%에서 있지만, 어린이에서는 20%에서만 발견됩니다. 평균 2명 중 1명에서 있지만, 젊을수록 더 적어요.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 반드시 치료해야 하나요? 여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뜨겁습니다. WHO에서는 위암의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이 균이 있을 때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이 1-2%에 불과하기 때문에 모두 치료를 해야 하는가? 하는 의견과, 균이 있을 경우 위의 손상이 진행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현재는 위암, 위궤양 등이 있는 경우에만 치료가 보험이 되어요. ​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되어서 위축성 위염이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에 한해서 선별급여가 ..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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