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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CT3

관상동맥 CT 촬영할때 먹는 설하 니트로글리세린.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찍으면 사진이 뭉게지는 거 경험해보셨을텐데요. 특히 예전 필름카메라 쓰시던 분들은 잘 아실꺼에요. ​ 요즘은 휴대폰 카메라들이 워낙 성능이 좋아서... ​ .. 심장은 계속 움직이고 있어서, 한 순간에 심장 전체의 혈관이나 모습을 잡아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흉부 사진을 찍을 때 숨을 참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요. ​ 장비가 좋을수록 빠르게 사진을 찍기 때문에 흔들림도 적고, 방사능 노출도 적어요. ​ 심장이 빨리 뛸수록 정확한 영상 획득이 어려워서, 인위적으로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려고 베타차단제라는 약을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천식이나 말초혈관질환, 몇몇 부정맥이 있는 경우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평활근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는 질산염 제제인 니트로글리세린을 혀 아래로 투여합니다... 2022. 6. 16.
관상동맥CT vs 관상동맥 칼슘스캔 건강검진 항목에 보면, 심장과 관련된 CT 검사가 포함되어 있거나 선택할 수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 심장 CT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보는 CT와 혈관에 칼슘이 침착된 정도를 보는 칼슘스캔입니다. ​ ​ 관상동맥 혈관CT 관상동맥 칼슘스캔 무엇을 보나요? 관상동맥이 막혔는지 보는 검사에요. 관상동맥에 칼슘을 측정합니다. (칼슘이 많을수록 동맥경화가 심해요.) 막혔는지는 알 수 없어요. 조영제는 조영제가 필요해요. (조영제 관련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신장기능이나 복용약 대한 확인이 필요해요) 필요없어요. 검사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 심장 혈관이 막혔는지 의심이 되는 경우 - 움직이지 않아도 흉통이 지속되는 사람들에서 고려할 수 있어요. 심장 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 2022. 3. 18.
심장 CT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종합검진을 받으러 가면, 선택 검사로 심장 CT검사가 있는 병원이 있는데요. ​ 심장의 혈관, 왕관 모양처럼 생겨서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 심장 CT 검사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혈관을 보는 검사와 관상동맥 칼슘스캔이라는 검사가 있습니다. ​ 심장혈관을 보는 CT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부분이 있는지 보는 검사이구요. ​ 관상동맥 칼슘스캔은 관상동맥에 칼슘을 측정하는 검사로, 막혔는지는 여부는 알 수 없어요. ​ 다만 플라크(plaque)라고 하는 죽상판은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엉겨붙어 수년에 걸쳐 커지는데요. 칼슘 스캔으로 관상동맥의 칼슘들을 측정해 칼슘 스코어라는 점수로 플라크의 정도를 평가합니다. ​ 혈관을 볼 때는 조영제가 필요하지만, 칼슘스캔에서는 조영제가 필요 없습니다. ​ 운동할..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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