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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as Medicine/Patient Information

남자도 골다공증이 있다구요? (1)

by 야너건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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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하면 보통 갱년기 여성의 질병으로 생각하시는데요.

남자에게도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국내 남성에서

7.5%는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었구요.

46.8%.. 그러니까 거의 절반 정도는 골감소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이에 따라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는 남성의 비율을 보면

50대에서는 3.5%

60대에서는 7.5%

70대에서는 18%였구요.

골감소증의 경우에는

50대에서는 43%

60대에서는 47.6%

70대에서는 55.9%였습니다.

골다공증이 여성에 비해 적기는 하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발생했을 경우 사망률은

여성에 비해 더 높았습니다.

대퇴골절 후 1년 사망률은 여성에 비해 1.4배,

척추골절 후 1년 사망률은 여성의 2.3배로 높게 나타났어요.

원인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

70세 이상인 경우에는 노화에 의해 발생한 노년 골다공증구요.

70세 이전에는 원인을 찾지 못해 '특발성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 2차성 골다공증이라고 하는데요,

생활습관, 영양상태, 다양한 질환 및 약물 등이 관련이 있구요.

전체 남성 골다공증의 60%는

다른 원인에 의한 2차성 골다공증에 해당합니다.

남성의 골소실은 70세 이후에 주로 발생하고, 서서히 진행하구요.

뼈의 겉부분에 해당하는 '피질골'의 골소실은 50세 이후부터 발생하고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라디올과 같은 호르몬의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뼈의 안 쪽에 있는 소주골 골소실은 더 조기에 시작되고

IGF-1과 관련이 있습니다.

남성골다공증의 위험인자>

가장 흔한 위험인자로는 스테로이드인 글루코코티코이드 투여,

쿠싱증후군, 과음, 흡연, 성호르몬 저하, 칼슘섭취 부족, 비타민D 부족 등이 있구요.

체중이 적게 나가거나, 운동이 부족하거나 너무 과도한 경우,

항경련제를 사용하는 경우,

갑상선 중독증이나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병(제 1형, 제 2형 모두), 만성 간질환, 만성 신질환, 흡수장애,

염증성장질환, 고칼슘뇨증,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종양, 와파린 사용 등도

남성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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