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검사가 필요한 남성은,
- 70세 이상인 경우 골밀도 검사의 적응증에 해당하며,
- 70세 미만인 남성도
저체중, 골절 병력, 고위험약물 투여,
골소실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 등을 가진 경우 골밀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골밀도는 T점수와 Z점수를 이용해서 나타내는데요.
T점수는 20-30대의 젊은 남성을 기준으로 한 점수이구요.
Z점수는 또래와 비교한 점수입니다.
50세 이상인 경우에는 T점수를 이용하고,
T점수가 -2.5 이하인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하구요,
50세 미만인 경우에는 Z점수를 이용하고,
Z점수가 -2.0 이하이면, 골다공증이 아니고,
'연령 기대치 이하'로 표시합니다.
젊은 사람들에 비해 많이 나쁘지 않더라도 또래에 비해 낮으면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로,
- 혈청 칼슘, 인, 크레아티닌, 알칼리인산분해효소, 간기능검사
- 일반혈액검사(CBC)
- 혈청 비타민D, 부갑상선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 혈청 테스토스테론, LH, 프로락틴
- 24시간 소변 칼슘, 코티솔
- 골표지자
- X선 검사
- 기타 이차성 골다공증 위험인자에 대한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남성골다공증도 마찬가지로 치료가 필요하구요.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에 대한 치료 및 교정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하구요.
체중부하 운동, 낙상방지, 금연, 절주 등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렌드로네이트, 졸레드로네이트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이 추천되구요,
이런 약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이거나 중증인 경우에는
RANKL 억제제나 부갑상선 호르몬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구 요법으로,
알렌드로네이트는 모든 제형을 사용할 수 있으나,
리세드로네이트의 경우 주 1회 요법만이 가능하구요.
이반드로네이트는 남성 골다공증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사제의 경우
졸레드로네이트(1년 간격)와 데노수맙(6개월 간격),
포스테오(매일) 등을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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