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the Officer for National Statistics, ONS)은
감염 시작부터 12주를 넘긴 시점까지 증상이 있는 경우를 you
3-12%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데이터는 영국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어서, 지금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변이들 사이에 롱코비드 발생률 차이
또는 백신의 예방효과를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감염이 된 사람의 42%에서는
감염 발생 1년 후까지도 증상을 호소했다고 해요.
그 중 63%에서는 지속되는 증상으로,
일상 생활 수행 능력에 지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COVID로 입원한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레스터(Leicester) 대학의 연구에서는
70%의 환자들은 퇴원 5개월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해요.
코로나 감염 이전에 일을 했던 사람들 중
18% 정도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
너무 무섭죠...?
단순하게 독감처럼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오미크론의 경우 단숨에 우세종이 되었고,
아직 롱코비드를 평가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델타와 베타, 오미크론은
롱코비드 발생률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영구적 손상을 일으키는 비율이 적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롱코비드 비율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다만 오미크론의 경우 발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롱코비드 발생률이 감소하더라도
롱코비드를 보이는 환자의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급적이면
절대로 가벼운 감기로 보지 마시고,
개인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롱코비드 #longCovid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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