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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Hunting/History

라오콘 군상, Laocoon and His Sons (1)

by 야너건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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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상은 여럿이 있는 것.

Gruoppo del Laocoonte.

라오콘이 혼자 있는게 아니라 아들 두 명이랑 같이있어서 군상.

라오콘은 트로이의 사제였는데,

미케나 왕국 그리스인들이 트로이와 전쟁을 벌이다가

갑자기 싸움을 중지하고 사라진 자리에 목마만 남았고,

그리스의 스파이 시논이 헛소문을 내는데,

'목마를 가지는 나라는 절대 패하지 않는다는 신탁이 있습니다.

목마를 트로이 성 안으로 들여와야 이번 전쟁에서

궁극적으로 승리하고,

앞으로 더 이상 전쟁에 시달리지 않게 될 겁니다.'

<트로이의 목마>

사람들은 이 말을 믿었는데

이 말을 믿지 않은 라오콘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서 목마의 배로 창을 던져서 그리스 군이 숨은 것을

확인하려고 했다.

그러자 그리스의 편이던 포세이돈이 분노하여

큰 파다뱀인 퓌톤(파이톤)을 보내서 라오콘과 두 아들을 죽였다.

플리니우스는 박물지에서 이렇게 언급한다.

"매우 뛰어난 몇몇 작품의 경우, 작품에 참여한 예술가의 수는

각 작품의 명성에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했으며,

개인은 전체 크레딧을 다 채울 수 없었습니다.

여러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합친 것에 비례하여 시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티투스 황제의 궁전에 있는 라오콘의 경우가 그러하며,

회화나 청동 조각 예술의 다른 어떤 작품보다 선호되는 작품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주인공과 아이들, 그리고 놀라운 주름을 가진 뱀이 하나의 블록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 군상은 로도스 토박이인 Agesander, Polydorus, Athenodorus

세 명의 가장 저명한 예술가가 공동으로 만들었습니다."

....in the case of several works of very great excellence, the number of artists that have been engaged upon them has proved a considerable obstacle to the fame of each, no individual being able to engross the whole of the credit, and it being impossible to award it in due proportion to the names of the several artists combined. Such is the case with the Laocoön, for example, in the palace of the Emperor Titus, a work that may be looked upon as preferable to any other production of the art of painting or of [bronze] statuary. It is sculptured from a single block, both the main figure as well as the children, and the serpents with their marvellous folds. This group was made in concert by three most eminent artists, Agesander, Polydorus, and Athenodorus, natives of Rh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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