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가 울긋불긋, 열성홍반! erythema ab igne

따뜻한 불을 오래 쬐다보면

피부가 그물모양으로 빨갛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열성홍반(erythema ab igne, EIA)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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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통을 오래 대고 있어도 생겨서

뜨거운 물통 발진(Hot water bottle rash)이라고도

한다는데, 저는 들어본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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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도에 계속 노출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색소가 앉는 경우도 있구요.

종종 가렵거나 화끈거리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저절로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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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노트북에 의해서

허벅지가 이렇게 되는 경우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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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7도 정도의 온도에도 열성홍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열에 의해 피부에 가까이 있는 혈관들이 손상되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이런 변화가 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도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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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우선 뜨거운 것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그냥 두면 대부분 저절로 좋아집니다.

색소가 앉거나 피부가 얇아졌다면,

피부과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다른 질환들 몇 가지를 감별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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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군고무마 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생겼는데요.

요즘은 노트북 하는 분들이게 많이 생기거나,

배에 온열기구 같은거로 따뜻한 찜질 같은거 하시는 분들..에서

종종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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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홍반 #EAI #erythemaabig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