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주의가 필요한 곳들이 있는데요.
강이나 바다처럼 물이 있는 곳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곳들은 자외선이 반사되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한 피해가 더 많아져요.
모래나 눈도 마찬가지에요.
이렇게 반사되는 빛들은 모자나 파라솔로는 막을 수 없어요.
아래에서 다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다나 강에서는
모자나 파라솔로 직접 내리쬐는 햇빛을 막더라도
선글라스도 쓰고,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야
반사되는 자외선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흐린 날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여름에는 흐린 날에도 선글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의 2/3는 구름을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가장 많은데요.
사실상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이 시간에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를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요.
이것은 자외선을 얼만큼 잘 차단하는지를 수치화 한 것입니다.
SPF 15라면 평상시 1분에 노출되는 양에 노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15분이라는 의미입니다.
SPF 10의 경우 UVB의 90%를 차단하구요.
SPF 15는 93%, SPF 30은 97%를 차단합니다.
그런데, 땀이 나거나 물놀이를 하면 흘러내리므로
지속적으로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할 때 사용하는 '워터 레지스턴트'는 40분
'워터 프루프'는 60분 정도 효과가 지속되므로
이를 참고해 다시 발라주면 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 소재의 옷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UPF라는 단위를 사용해요.
UPF 15-24 정도면 자외선이 95% 정도 차단되는데요.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땀이나 물에 젖게 되면 옷이 돋보기 처럼 작용해서
자외선이 더 잘 통과할 수 있구요.
너무 꽉 조이는 옷은 올 사이로 자외선이 통화하기도 합니다.
자외선 차단 팔토시를 하고 운동했는데
팔이 빨갛게 변했다면 너무 조이거나 젖었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멋은 없지만 약간 넉넉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이 좋아요.
모자는 가급적 창이 넓어서 목과 귀를 가리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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