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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as Medicine/Way to Stay Healthy

유산균에서 확인해야 하는 6가지

by 야너건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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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산균을 드실 때 확인해야 하는 6가지에 대해 말씀드려요.

1) 왜 먹는지 일단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어떤 유산균은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반면,

어떤 유산균은 질내 세균 균형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도 있고,

아토피에 도움을 주는 균도 있어서,

각각의 목적에 맞는 균을 복용해야 합니다.

2) 효과가 임상 연구로 입증되었어야 합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잘 설계된 임상연구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다만, 소비자가 이런 내용들을 모두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가급적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서 드시길 권해드려요.

인터넷에서 해당 균주에 대한 정보나 연구결과를 찾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3) 균주를 확인해야 해요.

종,속,과,목,강,문,계.. 이거 기억 나시나요?

가령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라는 균이 있다면,

락토바실러스는 속명이구요.

애시도필러스는 종명이에요.

그런데, 균의 특성은 똑같은 종이라고 해도 균주에 따라 다릅니다.

가령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대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NCFM(R)'이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NCFM이 균주명에 해당합니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는 위장관에 결합하지만,

같은 람노서스라도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R1은 요로상피에

부착하기 때문에 특성이나 효과에 차이가 나게 됩니다.

또한, 2-3가지가 조합이 되어 있는 경우에도

그에 따른 연구 결과들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4) 몇 마리인지?

많다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된 만큼 투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에요.

10억 마리가 효과를 보였다면,

10억 마리가 들어있는 균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가급적이면 10억마리로 임상적 효과가 있었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만큼이 가장 좋습니다.

또 하나!

균주마다 필요한 마리수가 다 같은 것은 아니에요!

5) 폐기시점까지 살아있는 균의 수

폐기해야 하는 날까지 살아있는 균이 얼만큼인지도 중요합니다.

유산균도 시간이 지나면 죽어서

폐기할 때가 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어요.

또 대부분 빛이나 열,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보관이 중요합니다.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특허 받은 통에 담겨있는 제품이 좋구요.

또 습도 유지를 위해서 건조제가 같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제는 보통 이렇게 생겼어요.

대개 짙은색 유리병에 건조제가 있는 것이 보통이고,

최근에는 특허 받은 통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콜드체인 제품들은 반드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있는지 확인.

몇몇 유산균들은 효모나 곰팡이 등이 있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것들은 염증이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어요.

만약 병원에서 상담받고 유산균을 복용중인데,

증상이 악화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복용을 멈추고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외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카제인이나 글루텐, 대두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요.

몇몇 제품들은 이런 것들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표기하고 있으므로,

우유나 밀가루, 콩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유산균에 이런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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