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un.org/en/story/2023/04/1135972
UN 식량농업기구인 FAO에서
500개의 논문과 250개의 정책 문헌 등을 종합한
데이터와 근거들을 분석해
동물성 식품의 좋은 점과 위험성을 평가했습니다.
결론은 예상대로인데요.
고기, 계란, 우유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있을 분 아니라
식물에서는 찾을 수 없는 양질의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철, 칼슘, 아연, 셀레늄, 비타민B12,
콜린(choline), 카르니틴(carnitine), 토린(taurine) 등은
동물을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특히 철과 비타민A는 전세계적으로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가장 흔하게 부족한 영양소로
동물성 식품을 통해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2명 중 한 명의 어린이가 철, 비타민A, 아연 중 한가지 이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고,
그런 어린이의 75%는 남아시아, 동아시아, 태평양,
그리고 사하라 남쪽의 아프리카 지역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질병 관련성과 관련해서는
가공육에 대해서는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량의 가공육도 심혈관질환이나 대장암과 같은
위험한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고 했구요.
다만 적정량의 가공육이 아닌 고기들은
최소한의 위험도가 있을 수도 있으며
(may have minimal risk)
하지만 만성질환의 결과와 관련해서는 안전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 외에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고혈압 등과 관련해
우유의 영향은 아직 결론을 내릴 수 없으며,
계란과 가금류(닭이나 오리 같은)는
질병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식물성 고기는..?
사실 식물성 고기는 이것들을 대체할 수 없구요.
맛을 내기 위해 가염이나 가당을 하는 경우도 많고,
당분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채식하시는 분들
요즘 꽤 많은데요..
진짜 건강해지시려면 고기랑 계란도 적당히 드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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