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차이나는 뼛가루(bone ash)를 포함한 도자기.
중국의 차가 영국으로 수입되면서
영국 여성들의 차문화가 만들어지고,
중국의 찻잔 같은 도자기들도 수입이 되기도 했는데,
중국 도자기는 엄청 비쌌고,
유럽에서 만든 도자기(포셀린, 페이언스)는
약해서 잘 깨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영국의 많은 도공들은
중국 도자기처럼 예쁘면서, 강한 도자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일부 도공들은 뼛가루를 넣으면 도자기가 강하고 반투명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지만, 정확한 배합비율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18세기에 조시아 스폴드(정확하게는 스포드.. Josiah Spode)가
뼛가루 40~50%를 추가한 새로운 조합을 만들었다고 함.
뼈를 뜻하는 본(bone)과
도자기를 뜻하는 차이나를 합해서
(china, 대문자 China는 중국이지만. 소문자 china는 도자기를 의미)
본 차이나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이 이름도 스폴드가 붙였다고 해.
이 후 영국 왕실에서도 사용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됨.
본차이나의 주요 성분은
카올린(kaolin, 고령토), 장석(feldspar), 규석(silica)과
뼛가루(bone ash)이며,
뼛가루 함량이 일반적으로 30~50%정도.
일반 도자기보다 얇고, 빛에 비추면 약간 투명하면서
우윳빛을 띠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일반 도자기보다 가볍고 강하면서,
높은 온도에서 소성되어 잘 깨지지 않고 단단하다.
이런 기술이 후대에도 전해져서
영국의 웨지우드, 로얄 덜튼 같은 브랜드가 본차이나 생산을 이어가고
일본의 노리다케
덴마크의 로얄 코펜하겐도
본차이나로 유명한 브랜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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