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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섬을 탈출하기로 결심한 다이달로스는
새의 날개에서 깃털을 모아 실로 엮고 밀랍을 발라 날개를 만들었다.
아들 이카로스에게
"너무 높이 날면 태양의 열에 의해 밀랍이 녹으니
너무 높이 날지 말고,
너무 낮게 날면 바다의 물기에 날개가 무거워지니
항상 하늘과 바다의 중간으로만 날아라!"
라고 주의를 주었다.
자유롭게 날게되나 이카로느는 너무 높게 날고 말았고,
밀랍이 녹아 날개를 잃고 바다에 떨어져 죽고 말았다고.
글쎄... 아직 과학이 덜 발달한 시대의 이야기여서일까?
높아질수록 추워지는데...
1000m 올라갈 때마다 대충 7C 정도씩 떨어진다.
올라갈 수록 날개가 얼 수는 있지만, 녹는 건...좀...
십이지장암.을 진단 받고 수술까지 받은 앙리 마티스는
움직이기도 힘들정도로 기운이 없어서,
그림 대신 가위를 들었다.
가위로 오려서 붙여서 작품을 만들었다.
당시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공군 비행사를 의미한다고 한다.
어쩌면 높이 날았다 투병으로 고생하는 자신의 이야기인지도.
아프간을 탈출하다가 떨어졌다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이카루스가 떠올랐다.
자유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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