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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27

연어 맛집.. 무슨 식당? '모선식당'!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문을 열지 않아 부랴부랴 찾아간 곳 입니다. 대전 롯데백화점 근처에요. 골목이어서 큰 길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아요. 골목 안 쪽에 있습니다. ​ ​ 연어를 이용한 요리를 하는 식당이구요. 내부에 테이블은 많지 않아요. 기본 반찬은 정갈하게 나오구요. 전반적으로 식당이 상당히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 ​ 연어아래 감태로 밥을 감싼 메뉴와 묵은지로 감싼 메뉴가 있어서 반씩 주문했습니다. 원래 사라다를 좋아해서 감자 사라다도 주문했습니다. ​ 연어, 감자, 양파, 사과 등이 들어있구요. 저 절구로 꾹꾹 눌러서 쉐킷쉐킷! ​ 원래 사라다 좋아하는데,. 제 입에는 딱 맞더라구요. 연어로 만든 초밥 종류들도 입에 딱 맞았습니다. 감태를 원래 좋아하는데, 묵은지로 만든게 더 맛있더라구.. 2022. 3. 15.
플렉스 다이너.. 아란치니 맛집! 전공의에게 점심 메뉴 선택권을..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해서 향한 곳은 플렉스다이너, ​ 도룡동 하우스디어반 상가 1층... 이 건물에 파스타집이 2개 더 있는데, 한 곳은 블루리본이 몇 개 붙어있는 집이고, 한 곳은 이탈리아의 유명 요리학교 ALMA 출신 쉐프가 있다고.. ​ 그런데, 나는 여기가 그냥 제일 맛있더라... 딱 알맞게 익어서 나오는 파스타. ​ 그리고, 거짓이 없는 음식인 스테이크 ​ 그렇지만, 나에게 이 곳의 베스트는 아란치니. ​ 말그대로 겉바속촉인데... 겉으로는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안은 여리고 부드러운 나와 비슷하달까. ​ 앞에 있는 브알라에서 커피 한 잔씩 테이크아웃해서 복귀.. ​ 점심시간이 좀 길면 좋겠다. 2022. 3. 10.
옥수수 수염차 온더락스 클린턴과 나는 같은 점과 다른 점이 하나씩 있는데, 우선 나는 인턴들과 별로 깊은(?)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 다른 점이고, 공통점은... 햄버거를 좋아한다는 것. ​ 클린턴은 시가를 좋아했고, 관상동맥질환 가족력도 있는데다가... 햄버거와 같은 정크푸드를 너무 좋아했던 나머지.. 관상동맥 4개가 좁아져서 4개 혈관에 관상동맥 우회술(CABG)을 받았다. ​ 그 뒤로도 햄버거는 끊지 못했는지, 6년 뒤에는(2010년) 스텐트를 넣는 시술을 다시 받았다. ​ 그 다음 달, 그리드아이언 디너에 초청받았을 때. 본인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이 리피토 온더락스라며..너스레를. 리피토는 화이자가 만든 고지혈증 치료제 이름이다. ​ ​ 리피토 온더락스(lipitor on the rocks)의 리피토가 화이자의 대.. 2022. 3. 2.
둔산동에 문을 연 광명 대창집.. 둔산동에 새로 문을 연 맛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 광명대창집 둔산점. 간판부터 느낌이 있네요.. 일단 겉모습은 레트로 감성입니다. ​ 세팅은 이런 식으로.. 특별한 것은 없지만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 오늘 첫 방문이어서, 우선은 모듬으로 시작했습니다.. ​ 전체적으로 맛이 기대 이상이었고, 무엇보다 깔끔했습니다. ​ 의자 안에 옷을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편했구요. ​ 가장 하이라이트는, 양볶음밥 계란이 따블이라는게 포인트입니다. 두 개여서 양! (양대산맥.. 뭐 이런 식으로..) ​ ​ 맛점수: ★★★★★★★★ 친절, 서비스: ★★★★★★★★ ​ 추천들어갑니다. 2022. 2. 28.
소에치치 맥모닝 만들기 친한 동생과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들린 맥도날드. 그런데, 맥모닝은 양이 항생 애매하잖아요.. 특히 남자들이 먹기엔, 두 개는 많고, 하나는 좀 아쉽고... ​ 소세지 에그맥머핀과 치킨치즈머핀 사이에서 늘 갈등하기도.. ​ 그래서 이번에는 '소에치치 맥모닝'을 만들어봤습니다. ​ 이름은 작명센스 끝판왕인 제가 직접 지어줬습니다. 소세지 에그 맥머핀 + 치킨 치즈 머핀 이렇게 글자들을 따서 니모닉(mnemonic) 스타일로 만들었어요. ​ 니모닉은 기억하는 방법 같은 건데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의 이름에서 따 온 니모니코스에서 온 말입니다. ​ 그 중에 이렇게 앞글자를 따는 것을 '머릿글자법'이라고 해요. Acronym 처럼요.. ​ 그래서, 소에치치 맥모닝.. 이라고 지어봤습니.. 2022. 2. 25.
코너스톤 H. 도안동에 있는 코너스톤 H. 이날은 친한 동생이랑 고급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스타벅스나 공차보다 훨씬 비싸지만 ​ 커피 관련 서적을 많이 집필하신 일본의 커피 명인 '호리구찌' 선생님에게 배운 방법으로 내린 커피라고 해요.. (구찌랑은 상관없어요..) ​ 저는 커피맛을 잘 모르지만, 뭔가 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사실 저는 옆에 있는 크림브륄레 먹으러 갑니다. 2022. 2. 9.
겨울밤.. 책 한권.. 평소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책을 한 권 선물해 주셨습니다. 내년에는 소확낭을 줄이고, 부지런히 절약해서 자산 증식에 힘써보려구요. ​ "부자들은 내가 지금 쓴 이 돈으로 건물을 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이 책을 쓰신 분도 15년 만에 건물주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15년이 걸린다면, 환갑 이전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2021. 12. 30.
연말이 되니 이것저것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정돈하고 왔어요. 정돈. 뭔가 정돈이 필요할 것 같아서, 타임월드 정돈에 다녀왔어요. 밑에서 두번째 줄에.. '하상'이 거슬리네요.. 머릿속을 정돈하러 갔는데.. ​ 멘치카츠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메뉴는 먹어봤는데, 멘치카츠는 처음이네요. 얼멘치 맛있는지 보려구요. ​ 개인적으로는 정돈에서 먹었던 것중에 Best였어요. ​ 3대 돈까쓰. (3代가 아니라 Big 3) 하면, 보통 안즈, 정돈, 크레이지카츠를 꼽던데요. 안즈도 좋은 기억이 있지만, 이 멘치카츠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정말 여러가지가 싹 정돈되었습니다. ​ 대전신세계 지하에 크레이지카츠가 있다는 첩보가 있던데. 조만간 방문해봐야겠습니다. ​ 뭔가 복잡해서 정돈이 필요하시다면, '정돈'으로. 2021. 12. 23.
대전 신도칼국수, 중촌점... 칼국수와 수육 애초에 하나였는지도, 칼국수와 수육이 아니라. ​ 고기와 빵이 만나 햄버거가 되듯 칼국수와 수육이 만나... 칼국수육. 중촌동 신도칼국수. ​ 2021. 12. 17.
갱년기학회 최우수 공로상 수상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며, 잊을 수 없는 큰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 안남은 2021년을 잘 마무리 하고, 내년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2021. 12. 8.
도박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내기 금지. 자꾸 뭐좀 걸지 마세요.. 2021. 10. 28.
고지혈증에 대한 연구가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아산병원, 건국대 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8개 병원에서 시행한 고지혈증에 대한 연구에 참여했는데요. Impact Factor가 5.7인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발표되었습니다. https://www.mdpi.com/2072-6643/13/11/3784?fbclid=IwAR2axJMwD3VWD48XK5WIQ8QAI7pcO2MEFfBa-Oa1TOCuOARP5jeplQsy4e4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and Control of Lipid Profiles in Patients with Dyslipidemia Using Pravastatin We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between dietary habits, evaluated using ..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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