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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as Medicine/Patient Information

롱코비드(4) 기억력과 집중력 관리

by 야너건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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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기억력과 집중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코비드 후에 흔이 있는 일이니까요.

가족, 친구, 동료들과 이런 문제에 대해 상의하고.

업무나 해야할 일 등에 대해

자주 떠올려주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3P 원칙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Pace(속도조절하기), Plan(계획하기), Prioritize(우선순위정하기)

1) 속도조절하기

- 스스로 천천히 해도 된다고 허락하기!

한 번에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하지마시구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정도보다 적게만 하는거에요.

- 업무 사이에 휴식하기와 일을 분산하기!

무리하면 회복이 늦어져요.

약간 피곤한 정도까지만 일하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요.

업무나 활동 사이에 휴식을 하면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습니다.

2) 계획하기

- 한 주 동안 할 일들을 찾아보고, 가급적 하루에 몰리지 않게

여러 날로 나눠두는 것이 좋아요.

- 체력이 많이 필요하거나 피곤하게 하는 일들 사이에는

간격을 많이 두고, 그 사이에 휴식을 충분히 갖도록 계획합니다.

- 한 번에 모든 일을 마무리짓지 않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끝내려고 욕심을 부리면 에너지가 많이 소진되고

회복까지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되니까요.

- 특정 시간에 더 피곤하거나 집중하는 것이 어렵다면

힘든 일은 가급적은 그 시간을 피해서 계획합니다.

- 힘을 덜 들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가령 들어서 날라야 하는 것은 발로 민다거나,

높은 의자를 구해 앉아서 설겆이를 한다거나,

앉아서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는다거나....

3) 우선순위 정하기

-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미루거나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일이면 도움을 요청하거나,

업무를 줄이는 것도 좋겠습니다. 회복될 때까지만요.

-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봅시다.

* 내가 오늘 해야하는 일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 미뤄도 되는 일은 무엇인지?

*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해도 되는 일은 무엇인지?

주의력과 집중력에 대해서는,

주의력이 떨어진다면 산만하게 만드는 것들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복잡한 서류를 작성한다면

조용한 곳을 찾아서 업무를 한다거나,

주변 사람에게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해둘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연주 음악이 집중력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유튜브에서 'focus'나 'concentration'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찾아서 틀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비슷한 영상이 여러개이니

각자의 취향에 따라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정하시면 됩니다.

업무 사이에 휴식시간을 배치한다거나,

힘든 일 사이에 덜 힘들거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기억력에 대해서는,

자신이 했던 말이나 들었던 말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에는

핸드폰이나 수첩의 메모 등을 이용해

기억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야할 일 기억하기>

휴대폰 캘린더 기능을 이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휴대폰은 할 일을 저장해두면

저장된 날짜가 되면 알람 메세지를 줍니다.

핸드폰이 없거나 사용하는 법을 잘 모르시면,

그냥 달력에 표시해두시면 됩니다.

달력이 조금 큰 것이 좋겠네요.

달력의 빈 공간에 표시해두고

시간을 정해서 계속 확인해보는 습관을 가지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했던 일 기억하기>

핸드폰이나 수첩에 했던 일들을 기록해두거나,

보이스 레코더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중요한 약속이나 일정을 찍어서

핸드폰에 저장해두는 방법도 있어요.

물론 핸드폰이 없다면 수첩에 기록해두면 됩니다.

핸드폰이 없으시다면 작은 수첩 하나를 늘 곁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업무 수행이 어렵다면,

루틴을 정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정하게 반복되는 일은 루틴으로 정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몸에 완전히 습관으로 베어버리는 것.

영어로는 세컨드 네이쳐(second nature)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몸에 익을 때까지만 노력하면

뇌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멈추고 생각하기가 도움이 됩니다.

복잡한 업무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잠시 멈추고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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