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성인의 섭식장애 선별검사

섭식장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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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는 신체적 및 또는 정신적 문제를 초래할 정도로

식사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운동선수, 여성, 18-29세, 트렌스젠더 등에서

조금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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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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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 체중 증가에 대한 강한 공포심으로 음식을 먹지 않는 것
• 보통 저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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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

• 폭식을 하고, 이런 행동을 보상하기 위해 구토하거나
• 설사약을 복용하거나 굶거나, 과도하게 운동하거나 하는 것
• 보통 정상 체중이거나 과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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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장애(binge eating disorder)

• 식사를 조절하지 못하고 포만감을 느끼는 시점을 지나
• 과도하게 음식을 먹는 것
• 보통 과체중이거나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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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진료가 필요하지만,

설문지를 통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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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청소년용 식이 태도 검사(EAT-26KA)입니다. *

전혀아니다. - 0점

거의 아니다 - 0점

가끔 그렇다 - 0점

자주 그렇다 - 1점

거의 그렇다 - 2점

항상 그렇다 - 3점

 

한국판 청소년용 식이태도 검사(EAT-26KA)는

1979년에 만들어진 40문항짜리 설문지를

1986년에 결과에 큰 영향이 없는 문항 14개를 삭제하고,

26문항으로 단축했고, 이것을 다시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보통 20점이 넘으면 섭식장애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다만, 번역한 것이고, 문화적 차이가 있어

점수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 등에 많이 이용되니까 참고용으로는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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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이런 선별검사의 장단점에 대해

짧게 알아볼께요.

 

* Korean J Child & Adol Psychiatr 9:9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