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후에 울퉁불퉁, 수염 가성 모낭염이란?

수염 가성모낭염.. 이 이름도 어렵지만,

영어로도 어렵습니다.

Pseudofolliculitis barbae, 그래서 줄여서 PFB라고 하기도 하구요.

영어권에서는,

면도후에 잘 생긴다고 면도기 범프, 쉐이빙 범프라고 하기도 하구요.

이발사 범프라고 부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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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는 이유는

곱슬거리는 수염이 밖으로 자라다가

다시 안으로 파고들어서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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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거리는 수염과 연관이 있고,

흑인 남성에서는 60%까지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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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후에 수염이 피부로 파고들거나 피부 속에서 자라면서 생기구요.

그래서 수염이 구불구불하게 나는 경우에 더 잘 생겨요.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과 반흔(scar, 상처..)이 남기도 합니다.

주로 턱수염이 나는 부위에 생기지만,

면도를 하는 부위인 겨드랑이나 회음부 등에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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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면도한 부위에 피부랑 같은 색 또는 약간 붉은 색의 돌기가 생기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어두운 색으로 바뀌거나,

반흔이 남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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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면도를 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그것이 사실 어렵기 때문에,

피부를 보고할 수 있게 만들어진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헤어리무버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자극이 심하거나 착색을 남길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구요.

따라서 소량으로 작은 부위에 테스트를 먼저 해보고

이상이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뽑는건?

수염을 뽑으면 안에서 새로운 수염이 나와 피부를 파고들 가능성이 있어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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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를 할 때에는,

매일 하는 것이 좋구요.

면도 전에 클린저로 씻어야 합니다.

그 다음 따뜻한 타올로 5분 정도 덮었다가

쉐이빙 크림을 바르고 잠시 기다립니다. 2-3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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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쉐이빙 크림을 바르면,

수염의 수분이 유지되구요.

수염이 수분을 흡수해 팽창하면 부드러워져서

면도날이 수염을 자르기가 쉬워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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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는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짧게 하구요.

같은 부위를 여러번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피부를 당겨서 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면도 후 얼굴을 닦고 차가운 타올로 진정시킨 다음

애프터쉐이브를 사용합니다.

면도날은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두고, 5번 이상 재사용은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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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제모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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