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당조절이 잘 안되는 분들이 많아요.
별로 먹지 않은것 같은데도 혈당이 올라서 답답해 하시는데요.
사실 숨어있는 설탕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쥬스, 냉면, 콩국수, 과일 등이 원인입니다.
오늘은 의외로 당분이 많은 음식들을 알아봅니다.
1. 씨리얼
아침에 간편하게 차릴 수 있어서 엄마들이 좋아하고,
든든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콘프레이크나 뮤즐리를 건강식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런 음식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대부분 그 위에 설탕 시럽이 한 번 더 발라져 있습니다.
그래야 보관 기간도 길어지고 맛도 좋아지거든요.
혈당 조절이나 다이어트라면 아침으로 가장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2. 저지방 요거트
저지방은 지방이 적다는 것이지 당분이 적다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맛을 내기 위해 당분이 더 많은 경우도 있구요.
콜라만큼 당분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식사 대용으로 찾으신다면, 지방 뿐 아니라.
당분의 양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3. 케찹!
의외죠? 토마토는 당분이 별로 없는데,
케찹은 그렇지 않습니다.
1 큰술에 설탕이 4g이나 들어있어요.
파스타 소스도 반컵에 설탕이 6-12g 들어있는데요.
초코칩 쿠키나 콜라 반 컵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맛있는 이유가 있죠?
4. 바베큐 소스
바베큐 소스 뿐 아니라 대부분의 소스에는 설탕이나 당분이
들어있어요.
5. 초코우유
초코우유는 우유에 코코아와 설탕을 넣어서 만듭니다.
6. 과일주스
아까 말씀드린 여름철 혈당 상승 주범입니다.
7. 그래놀라
그래놀라도 씨리얼과 비슷해요.
섬유질과 단백질도 들어있지만, 당분이 적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8. 빵
단맛이 안나서 당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빵 100g에는 설탕이 5g 정도 들어있습니다.
건강빵이나 호밀빵 같은 경우에도 당분이나 설탕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9. 프로틴바
프로틴바라고 해서 단백질만 들어있는 것은 아니에요.
단백질도 들어있지만 맛을 내기 위해서 당분도 같이 들어갑니다.
프로틴바를 살 때는
라벨을 확인해서 당분, 탄수화물 등의 양을 확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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