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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as Medicine/Patient Information

살빼는 주사 삭센다. 부작용, 그리고 맞으면 안되는 경우.

by 야너건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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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급하게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삭센다를 찾는 경우도 흔하게 있는데요.

우선 이 약은

BMI가 30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BMI가 27이상인 경우에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소아에서도 사용하는데요.

12세 이상인 경우

BMI가 30이상이거나,

체중이 60kg이상인 경우 사용하구요.

12-18세의 경우 IOTF BMI를 참조합니다.

알약으로 나오는 식욕억제제들이

약간의 어지럼증, 두근거림을 유발하는 반면,

삭센다는 그런 부작용이 비교적 적지만,

주사여서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삭센다의 부작용은,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변비, 설사 등이구요.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만 드시면 변이 더 단단해져요.

대부분 며칠 지나면 사라지는데,

너무 힘들거나 오래 지속되면

담당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주사 부위의

통증, 가려움증, 빨갛게 붓는 증상인데요.

며칠정도 지나면 사라집니다.

오래지속되면 알레르기일 수도 있습니다.

불면증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주사 후 아나필락시스와 비슷하게

가슴이 조여오거나

숨이 차거나,

입술이나 눈이 갑자기 붓는 경우에는

바로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삭센다를 다시 맞지 않아야해요.

맞으면 안되는 사람들>

임산부와 수유부는 금기입니다.

이런 분들은 출산과 수유가 끝나고

날씬해지시기로 해요.

다발성내분비선종증(MEN)이 있는 환자.

갑상선 수질암이 있거나

갑상선 수질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금기입니다.

사람에서는 이런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없지만,

동물실험에서

갑상선 수질암이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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