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Life Style as Medicine/Way to Stay Healthy78 심장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은 어떻게? (1) 건강은 타고나는 것보다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https://lifestylemedicine.tistory.com/147 심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7가지 생활습관 (2) (1)편에서 이어집니다. 질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종종 더티 진(Dirty gene)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심장 질환과 관련된 더티 진들을 가지고 있더라도. 생활습관 관리를 잘 하면, 충분히 질병 lifestylemedicine.tistory.com 노력을 어떻에 하면 좋을까요? 너무 막연하죠... 이번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로 해요. 말씀드린 것처럼, LS7은 7가지 생활습관에 대해 평가하는 것인데요. 1. 혈압 2. 콜레스테롤 3. 혈당 4. 운동 5. 식사 6. 체중 7. 흡연 각 항목을 .. 2022. 2. 14. 심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7가지 생활습관 (2) (1)편에서 이어집니다. 질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종종 더티 진(Dirty gene)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심장 질환과 관련된 더티 진들을 가지고 있더라도. 생활습관 관리를 잘 하면, 충분히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올 해 초에요.. * 이번 연구에 따르면, * 이전에 관상동맥질환이 없던 45세 이상의 백인 8천명, 흑인 2천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평생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은 27%였습니다. LS7 점수는 10-14점이면 '이상적(ideal)' 5-9점은 '보통(intermediate)' 0-4점은 '불량(poor)'로 분류했어요. '이상적' 그룹에서 심혈관 발생 위험은 16.6%로 평균인 27%에 비해 거의 절반 정도 수준이었구요. '불량' 그룹에서는 4.. 2022. 2. 10. 심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7가지 생활습관 (1) 미국 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만든 라이프스 심플 7(Life's Simple 7) 권고사항을 따르면 평생 관상동맥심질환의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2022년 1월 31일에 발표된 내용입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생기는 병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해당됩니다. 미국 심장학회는 심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7가지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심혈관 건강 상태를 정의했습니다. 7가지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연 2. 건강한 식사 3. 운동 4. 체중 조절 5. 혈압 조절 6. 콜레스테롤 조절 7. 혈당 조절 인생에서 이렇게 딱 7개만 잘 하면 된다고 해서 라이프스 심플 7(L.. 2022. 2. 9. 균주별 특성 요약, 그렇다면, 개별 균주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죠? 이번에는 간단하게 스케치식으로 알아보구요. 디테일한 내용들은 다음으로 미뤄둘께요. 본인이 드시는 유산균이 있다면, 라벨을 잘 확인해보세요. 만약 균주명이 있다면, 여기 있는 효과와 비교해보면 좋겠습니다. 유산균은 균 종류가 워낙 많아서, 여기에 종류를 다 적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꺼에요. 대략적인 내용이구요. 기회가 될 때마다 조금 더 디테일 한 내용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2022. 1. 10. 추운날 찾아오는 불청객, 뇌졸중 갑자기 날씨가 부쩍 추워지네요. 날씨가 추워지면 찾아오는 불청객 중에 뇌졸중이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이라고도 하는데요. 뇌졸중은 뇌기능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혈관의 이상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파열되어 혈액이 유출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입니다. 겨울에 잘 생기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피부의 혈관을 좁게해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고 털을 세워서 공기층을 만들어 열 발산을 줄입니다. 몸을 떨어서 열을 만들어내기도 해요.)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이 높아지는데요.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위험한 요소입니다. 평균 .. 2021. 12. 28.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 피해야 하는 사람은? (1)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 피해야 하는 사람은? 조지 부시? "나는 브로콜리를 싫어한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는 브로콜리를 먹이려 했는데, 이제 나는 미국 대통령이니까. 더 이상 브로콜리를 먹지 않아도 된다." 65세에 대통령 전용기에서 브로콜리를 퇴출시키면서 한 말이라는데, 할아버지의 재밌는 반찬 투정이네요. 하지만 와이프인 바바라 부시는 브로콜리를 너무 좋아했다고 해요. 그래서, 다음 대통령을 노리던 후보 부인들의 구호 중에 "브로콜리를 다시 백악관으로!"도 있었다고 합니다. "Let's put broccoli in the White House again" 브로콜리는 기원전 6세기부터 지중해 북부에서 재배되었구요. 19세기에 이탈리아 이민자들을 통해 미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2021. 12. 15.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 피해야 하는 사람은? (1)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 피해야 하는 사람은? 조지 부시? "나는 브로콜리를 싫어한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는 브로콜리를 먹이려 했는데, 이제 나는 미국 대통령이니까. 더 이상 브로콜리를 먹지 않아도 된다." 65세에 대통령 전용기에서 브로콜리를 퇴출시키면서 한 말이라는데, 할아버지의 재밌는 반찬 투정이네요. 하지만 와이프인 바바라 부시는 브로콜리를 너무 좋아했다고 해요. 그래서, 다음 대통령을 노리던 후보 부인들의 구호 중에 "브로콜리를 다시 백악관으로!"도 있었다고 합니다. "Let's put broccoli in the White House again" 브로콜리는 기원전 6세기부터 지중해 북부에서 재배되었구요. 19세기에 이탈리아 이민자들을 통해 미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2021. 12. 15. 내 몸 속에 남아 있는 환경오염? 미국 환경 보호청(US 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서 1982년에 미국 국민들의 지방 조직에 있는 오염물질 분석을 했습니다. 미국 국민 지방조직 조사(National Adipose Tissue Survey)라고 하는데요. 이 조사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 100%에서 스티렌(Styrene), 크실렌(Xylene), 다이옥신(Dioxin) 등의 물질이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의 몸, 특히 지방에 이런 물질들이 녹아 있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체지방이 많을 수록 몸에 이런 오염물질들이 많이 누적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자기 체지방을 줄이게 되면, 몸에 녹아있던 이런 물질들이 혈액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혈액으로 스며들어서 세포의 대사.. 2021. 12. 14. 과욕은 금물! 잊지말자, 워밍 업 & 쿨 다운! 유산소 운동 전에는 워밍 업! & 쿨 다운!이 필수입니다. 부상을 줄이고 운동 능력을 더 높여주기 위해서에요. 그래서 런닝 머신에 올라서거나, 달리기 트랙에 들어서기 전에! 워밍업을 꼭 빼먹지 말아야합니다. 물론,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하겠지만, 심장과 근육에 주는 부담을 훨씬 줄여줄 수 있어요. 워밍업이 중요한 이유! 워밍업은 유산소 운동을 준비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체온을 서서히 높여주고, 근육으로 가는 혈액의 양을 서서히 늘려줘서 심장과 혈관이 서서히 적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근육통도 적게 생기고 부상 위험도 줄어들어요. 쿨링 다운이 중요한 이유! 쿨링 다운을 통해서 높아졌던 심박수와 혈압을 서서히 회복하게 되는데요. 마라톤 같이 오랫동안 심박수나 혈압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다가 쿨링.. 2021. 12. 7. 일주일에 이틀만 폭풍 다이어트 vs 매일 조금씩 적게 먹기..? (2) 대사적응을 피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 중 하나로, 간헐적 단식이 제시되고 있는데요. 간헐적 단식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주일을 기준으로 보면, 5일은 일반식사를 하고, 2일은 열량을 70% 줄이는 5:2 다이어트가 있구요, 하루 씩 교대로 열량을 70%정도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도 있습니다. (alternate-day energy restriction, every other day) 이런 것들을 묶어서 간헐적 단식, 또는 간헐적 열량 제한(IER)이라고 하는데요. IER에 대한 연구가 많지는 않지만, 6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IER도 지속적으로 칼로리를 줄이는 것만큼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 두 건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다른 연구에서는 5:2 IER이 CER에 비해 지속적으로 유지.. 2021. 11. 23. 일주일에 이틀만 폭풍 다이어트 vs 매일 조금씩 적게 먹기..? (1) 체중 조절을 하려는 두 사람 A와 B가 있습니다. 둘이 다이어트 시합을 하는데, A는 일주일에 2-3일 정도만 다이어트를 하고, B는 매일 식사량을 조금 줄였을 때, 누가 더 건강하게 될까요? 사실 요요가 오는 이유는 당신이 나태해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미국의 다이어트 쇼 프로그램이던 '비기스트 루저(Biggest Loser)' 시즌 8의 우승자인 다니엘 카힐은 100kg이상 감량하면서 시즌 위너가 되었지만, 7년 후에는 45kg가 늘어있었습니다. 그는 하루에 800칼로리만 먹고 있다고 했는데요... 하루레 800칼로리만 먹는데도 133kg인 이유는 기초대사량의 감소 때문입니다. 보통 대사적응(metabolic adaptaion)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월급에 맞추어 생활을 하듯이.. 식.. 2021. 11. 23. 간헐적 단식! 혈당 뿐 아니라 혈압도 좋아져!! 우리는 하루 종일 먹거나 굶는 것은 아니어서, 늘 간헐적 단식과 간헐적 식사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말하자면, 먹기와 굶기를 교대로 하고 있는 셈인데요. 간헐적 단식이 체중 조절과 혈당, 체지방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가 있습니다. *, ** 생리적으로 다른 효과들을 보이는 여러 형태의 단식 방법들이 있어요. 버밍엄에 있는 알라바마 대학(The University of Alabama, Birmingham)의 연구진은 간헐적 단식(IF, intermittent fasting)이 체중 감소가 없더라도 여전히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는데요,*** 과체중이면서 당뇨병 전단계인 8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구요. 이른 시간 제한 식이(eTRF, early time-r.. 2021. 11. 22.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