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의 영양제
러시아 우주비행사들의 영양제, 홍경천 어제는 한 환자분이, 만성 피로와 무력감 때문에 방문하셨는데요. 어디선가 "부신 기능이 떨어지면 홍경천이 도움이 된다."라는 말씀을 듣고, 홍경천을 먹었는데, 기운이 조금 회복되더라며.. 그래도 아직은 여전히 피로감이 심해서. 부신 기능 등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고 오셨습니다. 홍경천은 히말라야, 시베리아나 중국 남서부 같은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허브인데요. 강한 자외선, 산소 부족, 추위, 짧은 일조량 같은 악조건을 가진 3500m~5000m의 고산지대 자랍니다. 이렇게 바위표면에서 잘 자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바위돌꽃이라고 하구요. 영어로는 로디올라라고 하는데, 장미라는 의미의 '로돈'과 작다는 뜻의'이올라'가 붙은 말이에요. 뿌리에서 장미 같은 냄새가..
2021. 10. 19.